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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걷는 교육의 기록, 담양교육 120년사 사진전 성료 이젠 교실 속 교육자료로 다시 태어난다

2025-05-26(월) 18:51
[신동아방송 전남담양=이신동기자]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부터 22일 까지 나흘간 개최된 「담양교육 120年史 나눔」 사진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와 교육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1906년부터 최근까지 담양 교육의 발자취를 생생한 사진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120년에 걸친 지역교육의 흐름과 변화를 한눈에 보여주었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전시 구성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교육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전시장을 찾은 한 지역 주민은 “사진 속에 어릴 적 모습이 있어 깜짝 놀랐어요. 잊고 있던 추억을 꺼내게 되어 참 뭉클했습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또, 관내 중학교 한 학생은 “우리 지역에도 이런 긴 교육의 역사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과거의 학교 모습을 보니 지금의 학교생활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어요”라고 전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전시를 통해 수집·정리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지역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화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담양의 교육 역사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학생들이 살아 있는 지역 교육유산으로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경애 교육장은 “과거를 돌아보는 일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지역의 교육유산을 살아 있는 교육자료로 재탄생시켜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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