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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형문화유산 ‘상동 들노래’와 함께하는 모내기 행사 성료

- 아이들과 함께한 들노래 모내기 체험

2025-06-16(월) 16:46
[신동아방송=이은선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3일 무안 상동들노래보존회(대표 서민경)가 주관하고 군이 후원한 ‘무안 상동들노래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무안 상동들노래’는 무안읍 용월리 상동마을 농민들이 예부터 모내기와 논매기 작업 중 부르던 전통 노동요로, 2006년에 전라남도 무형문화유산 제41호로 지정되어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악유치원과 국공립 푸른솔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마을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 상동들노래 시연과 모내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부터 내린 이슬비는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운치 있게 만들었으며, 흥겨운 들노래와 참가자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풍성한 전통 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 들노래를 부르며 모를 심는 이색 체험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며 큰 호응을 얻었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전통 농경문화를 알리고, 상동 들노래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전통 체험을 통해 무안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이를 지키고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선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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