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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다양한 시선으로 한옥을 본다…‘한옥, 우리가 바라보는’ 기획전 개최

- 오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전시
- 한옥과 인물을 그리는 두 작가의 시선과 한옥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조명

2025-06-17(화) 10:38
삼각산금암미술관 기획전시 ‘한옥, 우리가 바라보는’ 포스터
[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 서울 은평구는 오는 19일 한옥과 이를 바라보는 인물을 주제로 한 기획전 ‘한옥, 우리가 바라보는’을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주민과 관광객 등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는 은평한옥마을의 풍경을 중심으로, 한옥과 인물을 소재로 작업해 온 김도영, 김진선 두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김도영 작가는 전통 한국 회화처럼 두 가지 시점을 한 작품에 담아낸다. 한옥 기와지붕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한옥 내부 공간은 정면을 바라보는 시점으로 그린다. 한옥과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을 묘사한다.

김진선 작가는 사람과 풍경을 기록하는 작업을 한다. 사람과 풍경을 오랫동안 바라보고, 일상의 순간을 드로잉 기법으로 표현한다. 관람객은 그의 작품을 통해 실제 거리에서 마주쳤을 법한 인물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한옥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해석한 두 작가의 시선을 통해, 한옥과 이를 둘러싼 일상을 다채롭게 조명한다. 전시는 은평한옥마을의 공간적 특성과 예술적 재해석을 동시에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김도영, 김진선 두 작가의 작업은 한옥을 마주하는 방식이 얼마나 다채로울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전시를 관람하며 한옥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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