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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도심 속 ‘폭염 사각지대’ 막는다… 저소득층에 냉방기기 긴급 지원

- 6월 25일부터 선풍기·에어컨 등 5종 냉방물품 587가구에 개별 배송-

2025-06-23(월) 10:52
2025년 강남구청 전경
[신동아방송 강남구=이신동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다가오는 여름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 587가구에 냉방기기를 긴급 지원한다.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와 생명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6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가운데, 동주민센터 및 복지시설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옥탑방·지하방 거주자, 고독사 위험가구, 거동불편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우선적으로 배정했다.

지원 품목은 5개 품목 687세트다. 벽걸이에어컨 15대, 제습기 12대, 써큘레이터 30대, 일반선풍기 30대, 혹서기 키트 600개가 대상 가정에 개별 배송되며, 설치가 필요한 물품은 현장 설치까지 함께 진행된다.

구는 서울형 긴급복지 예산과 강남복지재단 자체 예산을 활용해 총 5,547만여 원의 재원을 마련해 냉방기기를 구매했다. 아울러, 사랑의열매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과 연계해 혹서기 키트를 마련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여름은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폭염 보호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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