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인 = 김형천 기자]
부천시가 지역 내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창업 훈련 과정을 본격 가동한다.
부천시는 부천시일드림센터(센터장 정윤희)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3개의 취업·창업 교육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개설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디지털 마케팅·웹디자인 다기능 사무원 취업과정(2기)
전산회계·오토캐드 기반 사무자동화 취업과정
AI 기반 E-커머스 창업가 양성과정
모든 과정은 현장 실무에 능통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 대상 및 지원 내용
교육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로, 참여자는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개별 맞춤형 진로 컨설팅
1:1 창업 멘토링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지원
특히,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훈련 후 곧바로 일자리와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 관계자 발언
정윤희 부천시일드림센터장은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취·창업을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이번 과정이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국제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현장 맞춤형 직무 훈련은 지역 고용 정책의 핵심 축”이라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직업교육과 지속 가능한 고용 연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