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경상남도와 한국영상자료원의 협업으로 올해 처음 기획해 경남 도내에서는 함안군에서 유일하게 진행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으로 코미디언 최영준씨가 변사를 맡아 어르신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변사는 배우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무성영화 장면에 맞춰 연기를 덧붙인 해설을 하는 인물로 영화 장면마다 터지는 웃음과 박수는 노인들이 간직한 오랜 기억과 감정을 불러냈으며, 삶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추억과 문화가 어우러진 하루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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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르신은 “예전 마을 한복판에서 천막을 치고 영사기를 돌리며 영화를 관람했던 추억을 다시 재현해 주어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변사 공연이 어르신들의 추억을 깨우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더 많은 문화활동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4(목)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