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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시흥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추진

2025-07-04(금) 10:26
게시대를 점검하고 있다.
[신동아방송 시흥시=이신동기자] 시흥시는 여름철 태풍ㆍ강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구도심 지역 내 노후 간판과 지정 게시대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대형 옥상 간판, 벽면 부착형, 돌출간판, 지주 이용 간판 등 구조물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인하고, 전도 및 낙하 등 사고 위험을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간판 관련 사고는 피해보상조차 어려운 실정으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가 절실하다.

시 경관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은 특별점검에 앞서 사전 업무협약을 통해 건축ㆍ전기분야 공무원 등 전문 인력풀을 구축했으며, 일부 전도 위험 있는 대형 지주형 간판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명령을 내리고, 광고주 및 건축주 책임자들에게 시정조치를 강력히 권고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매년 예측이 불가능한 태풍의 강도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완벽할 수 없지만 무고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이 달린 문제로 광고물관리팀의 행정지도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특별점검에는 접근이 어려운 구도심 지역의 간판 실태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드론 장비도 활용됐다. 시는 전도 위험이 큰 간판에 대해 광고주의 자진 철거가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강제 철거에 나설 방침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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