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호 작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섬유 위의 민화 여정 2025. 제4회 개인전 “호랑이의 뜨거운 숨결” 개최하다. |
[신동아 방송= 김우민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문화예술육성사업에 선정된 노주호 작가(경상남도 전문예술지정단체 한국공예문화예술연합회 총재)가 제4회 개인전 “호랑이의 뜨거운 숨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정휘갤러리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노 작가는 천연 염색된 섬유 원단 위에 섬유 물감으로 채색하는 독자적인 기법을 통해 자연과 인간, 전통과 현대를 잇는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민화 속 호랑이’를 모티프로 삼아 한 마리 어린 호랑이를 키워가는 여정 속에서 작가 자신의 내면과 삶의 철학을 은유적으로 풀어낸 1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호랑이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상징이자 수호자였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호랑이 가족의 삶을 조명하고 동시에 제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작품 속 어린 호랑이는 세상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존재이자, 작가 자신이 품은 순수성과 희망을 상징한다.
정휘갤러리를 운영하는 김정희 이사장은 “노 작가의 작품은 섬유 위에 펼쳐낸 감성 회화”라며 “자연 재료와 전통 기법이 어우러진 예술적 깊이에서 관람객들은 특별한 울림을 경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전통 예술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감동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지역 예술의 뿌리를 굳건히 하면서도 시대와 호흡하는 노 작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우민 기자 you1706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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