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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명 경기도의원, 청소년 시설 점검…“위기청소년, 단순 상담 넘어 회복 지원 체계 구축해야”

1. 이채명 도의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현장 방문 및 사업 점검
2. 단순 상담 건수 실적 평가 벗어나 실질적 일상 복귀·재위기 예방 중심 성과 관리 강조
3. 상담 종사자 심리적 소진 방지 대책 마련 및 31개 시군 간 복지 자원 격차 해소 당부

2026-10-02(금) 12:48
[신동아방송 경인 = 정윤성 기자]
청소년들의 자살·자해 위험과 미디어 과의존 등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기도의회에서 위기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회복 지원과 현장 종사자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채명 의원이 관련 기관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는데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이채명 의원이 청소년 자립 지원 및 위기 예방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이채명 의원은 지난 9월 30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추진 사업과 위기청소년 지원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이 의원은 먼저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청소년예술제와 스포츠 동아리 한마당 등 다양한 활동을 살피며, 또래 간 교류와 도전 경험이 위기 예방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은 이 의원은 단순 상담 건수와 같은 수치상의 실적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상담 이후 청소년이 실제로 일상에 복귀하고 관계를 회복했는지, 재위기 예방으로 이어졌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성과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고위기 사례를 다루는 상담 종사자들의 정서적 소진과 간접 외상에 대한 보호 대책도 강조됐습니다. 이 의원은 정기적인 심리 상담과 휴식, 회복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상담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31개 시군 간 의료·복지 자원 불균형으로 인한 지원 격차를 줄이기 위해 광역 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해 흔적 치료 지원과 미디어 피해 청소년을 위한 부모 교육 및 가족 상담 확대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이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적극 반영해, 위기청소년과 종사자 모두를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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