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고등학교 학생들은 수능 당일, 아침 일찍 완도읍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수능 전날 배를 타고 이동해 하룻밤을 숙박합니다. 매년 수능을 준비하며 이 과정은 학생들에게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겨줍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더해졌습니다.
수능 전날 저녁, 학생들이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조금 더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노화고등학교에서는 완도군립도서관에 연락했습니다. 이에 완도군립도서관은 흔쾌히 도움을 약속하며, 특별히 노화고 학생들만을 위한 조용하고 쾌적한 공부 공간을 따로 마련해 주었습니다.
학생들은 도서관에 도착하자마자 따뜻하고 정성 어린 배려에 감동했습니다. 차분하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그동안의 공부를 정리하며 다음 날 있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김00 학생은 “도서관 측에서 우리를 위해 이렇게 신경 써 주실 줄 몰랐어요. 덕분에 긴장도 풀리고 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완도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가진 긴장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었습니다.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습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완도군립도서관의 따뜻한 배려와 지원 덕분에 노화고 학생들은 한층 더 안정된 마음으로 수능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나눔과 배려가 건강의 섬 완도에 더 큰 따뜻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2026.09.28(월) 2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