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지난 1일 아사히 신문은 “(매독이) 50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수준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감염자수가 1만 5000여명으로 10년새 12배나 급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매독 환자 중 여성의 40% 이상이 성매매 업종에 종사한 적이 있고, 남성도 40%가 넘는 인원이 성매매 업소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는데,
지난 17일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아시아의 새로운 섹스 관광의 수도, 도쿄에 온 걸 환영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외국인 상대 성매매가 증가하는 일본의 상황을 보도했다.
SCMP는 "일본 경제 호황기 때는 일본 남성이 가난한 나라의 여성이 제공하는 금지된 쾌락을 위해 해외로 떠났지만 지금은 상황이 역전됐다. 엔화 약세와 일본의 빈곤 증가로 인해 외국인 남성이 도쿄로 '성 관광'을 오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청소년 보호단체의 다나카 요시히데 사무총장은 "성매매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진 공원을 찾는 외국인이 증가했다”며, 성 관광을 오는 외국 남성에 대해 "백인, 아시아인, 흑인 등 다양하지만 다수는 중국인"이라고 말했다.
SCMP는 고교를 졸업한 뒤 일본 가부키초의 카페에서 일하다 생활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거리로 나섰다는 19세 여성 인터뷰를 실었는데,
그녀는 "공원에 (성매매를 위해)오는 다양한 사람 중 절반 정도는 외국인"이라며 "최근 두 번째 낙태를 했다"고 털어놓으면서,
그녀는 한 시간에 1만5천엔~3만엔(13만5천원~27만엔) 정도의 비용으로 하루 5~10명 정도의 남성을 상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최소한의 피임 기구, 성병 예방 도구 없는 성매매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독 창궐의 한 요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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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엔화 약세가 이어지고 빈곤층이 증가하면서 중국인 등 외국 남성들이 도쿄로 몰려와 성매매를 한다고 보도했는데,
올 해 초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일본 여성 80여명이 조직적 성매매를 하다 처음 적발된 것도, 원화가 엔화보다 강세인 점을 노리고 한국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 하러 온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 최근 매독 증가세를 보이는 등 일본 천만 관광시대의 어두운 그늘이다.


2026.09.28(월) 2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