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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구 증가

- 청년 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 대학생 생활지원금 등 보편적 복지 정책 통했다

2025-01-06(월) 13:15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순창군의 보편적 복지정책이 인구 증가로 이어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전북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순창군은 2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 중에서 유일하며, 평균연령도 도내 군 단위 감소지역에서 가장 젊은 54.6세를 기록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순창군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26,822명으로, 전년 말 대비 58명이 증가했다. 이는 자연감소 315명(출생 98명, 사망 413명)에도 불구하고, 전입인구(2,493명)가 전출인구(2,138명)를 355명 앞서면서 이뤄낸 결과다.

군은 청년 근로자 지원과 복지정책의 성공을 인구 유입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청년 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대다수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2년 동안 매월 15만 원을 적립하면 군에서 월 30만원씩 적립해 주고 은행 이자 혜택까지 제공하며, 청년층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학기당 200만 원씩 연간 최대 400만 원, 4년 동안 총 1,600만 원을 지원하는‘대학생 생활지원금’사업은 지난해 1,317명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했다.

또한, 농촌 유학 지원사업으로 면 단위 지역 학교의 폐교 위기를 극복하며 51명의 유학생을 유치해, 가족을 포함한 103명이 순창군으로 전입하는 성과도 이끌어냈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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