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경기 안산시 육도 인근 해상에서는 엔진 이상으로 운항이 불가능해진 고무보트가, 충남 당진시 장고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는 프로펠러에 줄이 감겨 기관이 고장 난 낚시어선이 각각 발생했다.
평택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뒤 경비함정과 구조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안전 조치에 나섰다. 당시 고무보트 승선자 2명, 낚시어선 승선자 9명으로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안전하게 구조되었다.
같은 날 오후 8시 26분께 충남 당진시 소난지도에서는 화상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평택해경은 구조정을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삼길포항으로 이송하고,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조치했다.
이어 25일 오전에는 충남 당진시 도비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바지선 A호가 표류해 계류 중인 선박과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해경은 현장 상황과 추가 위험 여부를 확인하고 예인선을 이용해 바지선을 안전 해역으로 이동시킨 뒤 해상에 고정하는 조치를 완료했으며 이 사고로 인명 등 피해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해중부 해상은 27일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되는 등 기상악화시 해양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허경준 평택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는 작은 장비 고장도 기상 상황에 따라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기상과 선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2026.10.26(월) 2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