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진도=이신동기자] 고성초등학교는 지난 11일에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뮤지컬 동아리 학생 20여명이 1년간 준비한 뮤지컬 ‘영웅이 된 소녀, 유관순’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공연에는 특별히 100년의 역사를 소중히 여기는 고성초 동문회 선배들이 후배들의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하며 후배들의 감동적인 연기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고성초의 뮤지컬 공연은 작년(라이트랜드)에 이은 두 번째로, (재)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의 지원을 받아 전문 강사진의 수준 높은 지도로 고성초 학생들의 뮤지컬이 상당 수준에 달았음을 보여주는 기회였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진도가 시, 서, 화, 창의 고장임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공연 내내 라이브로 춤과 음악, 대사를 하며 무대에서 혼신의 힘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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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준비한 ‘영웅이 된 소녀, 유관순’은 1919년 3월 1일 유관순과 독립운동가들이 자신의 나라를 지켜내기 위해 싸운 역사적인 이야기를 초등학생들이 뮤지컬로 연기하였다. 주인공 유관순을 맡은 조민채 학생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그 시절 그들의 마음을 공감하며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 조상들이 겪었던 고난과 역경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 뮤지컬 홍보 사진(조민채 학생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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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뮤지컬 공연은 기획에서부터 홍보까지 고성초 다모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하였다. 또, 3·1운동의 역사를 직접 연기하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의미를 체득하는 계기가 되었다.